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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금융권? 위험하진 않을까?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권락현 2022. 9. 6. 01:45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 뱅크, 토스 뱅크와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들 위험하진 않을까요? 흔히들 가지고 있는 인식은 인터넷 뱅킹이고 지점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인식입니다. 심지어는 1금융권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도 합니다. 과연 그런지 토스 뱅크를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스 뱅크는 1금융권인가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금융권이 맞습니다. 1금융권이 무엇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제1금융권이란?
- (시사상식사전) 금융기관 중 예금은행을 지칭, 일반은행과 특수은행, 그리고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하여 이르는 말

제2금융권
- 제1금융권, 은행이 아닌 곳(예를 들어 저축은행은 은행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은행이 아닌 다른 금융기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토스 뱅크,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스와 카카오와 같은 핀테크 기업은 처음에는 1금융권이나 2금융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하나의 서비스 기업에 불과하였지만 하나의 은행으로 출범하면서 나라에서 정식으로 예금은행으로 허가를 받은 1금융권 은행입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로만 있을 때는 1금융권이 아니었지만 카카오 뱅크, 토스 뱅크라는 이름이 붙은 이 후로는 1금융권 은행이라고 할 수 있다

 

 

2. 예금자보호법은 적용되는가?

네 적용이 됩니다. 토스 뱅크 고객센터와 토스 앱에서 직접 찾아보면 예금자보호법에 의거하여 5000만 원까지 보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가?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06/28/RUO5CSXF3RHBXBGQEOZJK2G6UM/

 

토스뱅크 “출범 9개월 만에 고객 360만명 돌파… 7월 고객맞춤 신상품 출시”

토스뱅크 출범 9개월 만에 고객 360만명 돌파 7월 고객맞춤 신상품 출시

biz.chosun.com

토스는 9개월 만에 고객 360만 명을 돌파하였고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사로 볼 수 있는 카카오 뱅크도 앞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현재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안정성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4. 토스 뱅크의 장점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도 비슷)

  • 하나의 계좌로 파킹 통장, 입출금계좌가 모두 가능
  •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에서 연 2%의 일복리 이자
  • 굉장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설명
  • 오픈 뱅킹으로 모든 계좌를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
  • 다양한 금융 정보
  • 대출과 같은 금융에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앱 하나로 해결 가능
  • 모든 이체 수수료 면제

 

 


5. 결론 및 개인적인 생각

아직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인식, 지점이 없는 은행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은행이 망하지 않으려면 돈이 많고 사람이 많으면 되는데 그런 점에서 기존의 은행보다 경쟁력이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뒤쳐지기보다는 기존의 은행을 위협할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위험하니 이용하지 않겠어 보다는 내가 편하니 남들도 편하게 쓸 거고 그만큼 사람 수도 많아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훨씬 더 간편한 서비스를 누려보는 것이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 토스 뱅크,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는 1 금융권이 맞다
  • 서비스도 기존의 은행보다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다
  • 사람들도 많이 사용한다
  • 망하는 걸 걱정하기보다 더 편하고 좋은 서비스를 누리자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