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Tip/미국인턴 이야기

[미국 인턴 - 계기] 내가 미국 인턴을 준비하게 된 이유와 과정 및 방법 (미국 인턴 가는 법)

권락현 2022. 8. 15. 23:11

인사

  안녕하세요~ 뭔가 엄~~청 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 같네요 ㅋㅋ 그동안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자격증 시험도 치고(59점으로 떨어진 건 비밀....ㅠ) 무엇보다 미국 인턴! 준비로 여러모로 바빴습니다 ㅎㅎ 제가 미국 인턴을 간다니.. 사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이렇게 현실이 되었네요. 아무튼! 간단하게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준비했는지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왜 미국 인턴

 사실 저는 완전 영포자에 영어울렁증까지 있는 영어랑은 담을 쌓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개발 공부를 하다가 어떤 영상을 보고 나도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 들었어요. 그때 저의 친구에게 영어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을 소개받았고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영어에 대한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고 또 제가 공부하는 곳에서 추천해 준 월드잡플러스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www.worldjob.or.kr/new_index.do

 

월드잡플러스

한국산업인력공단 운영, 해외취업, 해외진출정보, 해외채용공고, K-Move스쿨, 해외취업정착지원금 등

www.worldjob.or.kr

 

 이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였고 원래는 준비하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들지만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라 비자나 면접 등을 준비하는 비용이 절반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신청도 하게 되었고 영어공부랑 면접 준비도 하면서 결국 회사도 합격하고 지금은 비자진행을 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회사나 지역은

 회사와 하는 일은 물류 회사에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개발팀에 들어가서 개발을 하는 거죠? ㅋㅋ 지금은 회사에서 준 자료를 공부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은 LA!! 사실 날씨도 좋고 한국인들이 많은 지역이라 조금 안심이 되면서 걱정이 되기 합니다. 영어도 써보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려고 가는 건데 그냥 한국이랑 비슷하게 생활하게 될까 봐 ㅋㅋㅋ... 회사가 크지 않고 개발팀원도 많지 않아 걱정이긴 한데 공부하라고 준 자료를 보니 확실히 개발을 하긴 할 것 같습니다(그나마 안심...) 아마 React와 C# .NET을 사용하여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거 같네요!

 

현재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미국 인턴 준비 과정

월드잡플러스 프로그램 교육 -> 에이전시 및 스폰서 연결 -> 회사 면접 -> 합격 -> 비자진행(현재 상태) -> 여러 가지 서류 준비 -> 대사관 인터뷰 -> 출국

 진행은 현재 회사를 합격하고 비자를 진행하는 중에 있고 대사관 면접은 9월 30일, 본격적인 일 시작 날짜는 10월 17일이니까 아마 10월 둘째 주쯤에 출국을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까먹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짐목록도 만들고 미국에서 쓸 계좌도 뚫고 여러 준비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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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여러 가지 생각....

 사실 여러 후기나 유튜브를 보면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후기가 안 좋은 곳도 많고 생각과 다른 일도 할 수 있고 인턴이다 보니 급여도 빠듯해서 상상과는 다른 생활을 할 수도 있다고요.... 하지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미국에 가서 일을 해보고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도전을 하며 고생해 볼 수 있겠냐고요! 물론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고생할 것이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게 더 후회되지 않겠습니까?! ㅎㅎ 결과가 어찌 되든 저의 미래에 큰 발판이 되어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었는데 잘 준비해서 중간중간 계속 진행상황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록) 생각난 기타 정보 정리

  • 미국 인턴 준비를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월드잡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였다
  • 월드잡플러스를 통해서 가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상상 속의 미국 라이프와는 많이 다를 수 있다(기타 지원이나 모아놓은 돈이 없으면 생활이 빠듯할 수 있음)
  • 생각보다 준비하는 절차가 많다(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복잡한 편)
  • 회사는 한국 회사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대기업 지사 (미국인들만 있는 회사에서 굳이 한국인 인턴을 뽑을 이유는 없다)